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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강아지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하는 이유! 마킹과 공격성 완화에 도움 될까?

by jameshun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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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중성화 수술을 하면 성격이 온순해 지나요? 우리 강아지가 너무 난폭해서 궁금합니다 또는 마킹을 너무 많이 해서 중성화 수술을 뒤늦게라도 하면 마킹이 줄어드나요? 라는 질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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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타성이 일어나기 전인 최소 6개월 보통 5개월 이전에 중성화 수술이 되었을 때 마킹이 줄어들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물론 중성화 수술을 어린 시기에 해도 마킹하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이는 사춘기 반응이 일찍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소형견 들은 태어난 지 약 5개월 정도에 배타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 전에 중성화 수술을 한다면 이곳저곳에 마킹을 많이 하는 행동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에 강아지 나이가 한살이 됐는데 냉장고 가구 식탁 등등 집안 곳곳에 마킹을 하는 강아지는 중성화 수술로 개선될 확률이 적습니다.

 

따라서 중성화 수술을 하지 못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어린 강아지일 떼 수술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간혹 중성화 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강아지를 괴롭히는 행동이 아닙니다. 중성화 수술을 통해 강아지에게 흔히 발생하는 생식기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또한 도심에서 살아가는 강아지들의 심리적 배타성을 낮추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야생이 아닌 사람의 케어를 받는 환경에서 과도한 경계심을 가지는 것은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중성화 수술은 이러한 경계심을 완화시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공격성이나 마킹을 확실하게 막는 방법은 아니므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성화 수술을 고려하는 것은 합리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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