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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산책 중 다른 개에게 인사 시키지 마세요

by jameshun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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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중 강아지를 반려하는 사람들은 산책 시 다른 개를 만나는 상황이 매우 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상대방 개와 우리 개가 사회화가 잘 형성된 상황이며 견주 간의 합의에 따라 강아지가 서로 만나게 되면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길 가다가 다른 강아지를 만났을 때 접촉을 시키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축적되어서 배타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과 가정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이 도시에서의 다양한 상황과 사람, 강아지에 대한 사회성이 좋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와 접촉시키는 것 사회화 아냐 

강아지와 산책 시 전주나 나무, 화단의 냄새를 맡고 배설욕구를 느끼에 하는 것은 긴장과 흥분을 올리고 이는 불안과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끌고 당기고 멈춰도 사람은 본인의 걸음 페이스대로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강아지가 이완된 상태가 되지 않는다면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냄새를 맡고 마킹하는 것은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내 강아지가 산책 시 만나는 사람이나 강아지에 짖고 경계심을 보여서 견주가 열심히 접촉시키지 않고 산책 훈련을 하고 있지만, 이를 협조해 주지 않는 견주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강아지 산책 훈련으로 내가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모르는 채 다가오는 반려인이 본인 강아지의 목줄을 3미터, 5미터 쭉 빼면서 우리 강아지한테 보내 버립니다. 

 

우리 강아지가 깜짝 놀라버립니다. 아니면 짖거나 쫓아가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며칠 동안 잘 쌓던 탑이 무너지는 겁니다. 상대방 강아지에게 자극을 받아 버린거죠. 

 

냄새를 맡게 하지 않고 이완된 산책 훈련은 견주의 의지와 방법에 달린 문제입니다. 그러나 타 반려인이 친구에게 인사시킨다고 강아지를 가까이 다가오게 하는 것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이를 피하면 왜 필요하냐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다른 개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개를 상대에게 무리하게 접촉시켜서는 안됩니다.

 

산책하는 타인의 반려견을 보신다면 본인의 강아지를 몸쪽에 붙이고 그냥 지나가시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나의 강아지가 짖지 않는다고 짖는 강아지의 견주가 받는 스트레스를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강아지의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것은 상대방 가족과 반려견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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