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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 3가지만 알면 극복 할수있다!

by jameshun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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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반려하는 분들 중 분리불안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통상 보호자가 집에 없을 때 발생되므로 훈련이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대부분 보호자분들이 티비나 유튜브의 훈련 방법을 배워서 해보지만 잘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교육을 하실 때는 근본적인 이유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을 해 주셔야 해요.

강아지훈련
강아지 훈련

먼저 분리불안의 원인은 어렸을 때부터 혼자있는 법을 모르고 보호자한테 의지를 많이 해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분리불안은 보호자와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교육을 해주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리 불안증을 완화하는 세 가지 교육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1. 자신만의 공간에서 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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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보호자 품이 아닌 자신만의 공간에서 쉬게 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분리불안이 심한 강아지들은 평상시에 사람 무릎이나 사람 옆에 기대고 있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강아지는 내 공간이 갑자기 사라지면 나는 어디서 쉬어야 되지? 나 어떻게 있어야 되지? 라는 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분리불안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쉴 때는 사람 옆에서 쉬는 것이 아니고 자신만의 방석, 자신만의 공간으로 가서 쉴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합니다.

 

   2. 따라다니지 못하게 하라

두번째는 평상시에 따라다니지 못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보통 분리불안이 심한 강아지들은 집안에서 보호자를 졸졸 쫓아다닐 겁니다. 

 

평상시에 보호자를 쫓아 다니는 원인은 보호자 분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이 어디 갈까? 또 나를 냅두고 어디 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쫓아다녀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집안에서 이동할 때 예를 들어 쇼파에서 주방쪽으로 간다면 쇼파에서 일어나서 주방쪽으로 가기 전에 중간에 한번 멈춰서 따라온다면 강아지 방석이나 쉴 곳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들어간 후에는 기다려라는 명령어로 강아지가 그 공간에서 멈추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뒷걸음으로 천천히 주방쪽으로 나가시면 안 따라 다닐 확률이 많습니다.

 

이 훈련은 한 두번 하는 게 아니고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보호자를 쫓아다니지 않을 겁니다.

 

   3. 흥분을 가라앉힌 후에 외출하라

세 번째는 외출할 때 강아지의 흥분도를 가라앉히고 나오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흥분할때 외출을 하게 되면 강아지는 굉장히 이성을 잃으면서 "엄마 빨리 와" 이런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게 돼요.

 

그러면 절대 진정이 안 되겠죠. 반드시 강아지가 진정이 되면 그때 나오셔야 되는데 강아지가 "기다려" 라면 명령어를 안다면  여러분들이 외출하시기 전에 강아지가 "안 돼" "기다려" 하면서 나오시는 연습을 해 주시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안 돼" "기다려" 를 잘 모르는 강아지들은 30분 정도 일찍 준비를 하셔서 나가시는 주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나갔다 들어오고 나갔다 들어오고 하는 연습은 좋지 않습니다.

 

옷을 입으시고 소파에 앉으시고 10분 있다가 외출을 하시던지 아니면 신발장에서 10분 정도 앉았다가 나오는 등으로 해 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이외에도 정말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여러분들이 많이 하시는 노즈워크. 담요 안에 간식을 숨겨주고 외출하는 연습을 많이 해 주고 계시는데 이거를 정말 잘 못 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담요에 간식을 숨기고 외출하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와 함께 연습을 해 주셔야 합니다. 담요에 간식을 숨기고 방 안에 들어갔다가 나오시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간식을 숨기고 방안에 문을 닫고 들어가도 강아지가 별 신경을 안 쓰는 상태로 발전합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방법은 산책을 자주 나가세요. 도시에 사는 대부분의 반려견은 밖에서 충분한 에너지 소비를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실제로 제가 키우는 3살 남아 웰시코기는 분리불안이 심해 짖는 것은 물론, 집안의 각종 물건을 파손하고 벽지를 찢는 등 증세가 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의 3가지 방법을 6개월 이상 지속함과 동시에 산책 빈도를 늘렸습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3~4번 가량 산책을 늘리자 차츰 불리불안이 좋아지는 것은 체감하게 됐습니다. 보호자가 없는 동안 보통 강아지들은 집안에서 잠을 자는데, 자고 일어나도 보호자가 없을 때 불리불안과 넘치는 에너지가 상승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산책 시간을 충분히 낼 수 없다면 시간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는 방법을 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0분 20분 잠깐 나갔다 오더라도 하루에 3번 4번 산책을 하는 거죠.

 

분리 불안의 증상이 심하다면 이 산책 횟수를 더 늘려서 해보기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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