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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맹견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대처 방법

by jameshun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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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물림 사고로 인해 어린 아이가 크게 다치는 등 개물림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강아지 산책 하다가 덤벼든 큰 개, 어린 아이를 보고 길에서 덤벼드는 큰 개, 강아지 산책하다가 줄을 길게 했는데 다른 큰 개가 와서 물거나하는 사고가 많이 생깁니다. 


사실, 개를 기르는 인구가 많아지거나 이미 많은 국가는 자연히 사고도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모든 사람이 항상 조심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격적인개


1. 개가 공격하는 이유

 

개들의 배타적 공격성은 반드시 세력권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세력권이라는 것은 강아지가 익숙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장소이거나 조력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태(조력자가 근처에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떠돌이 개가 나를 보고 공격을 한다면 이 개는 이 장소와 현재 상태에서 세력권이 형성 되었다는 뜻입니다. 완전히 외톨이인 떠돌이 개는 독단적으로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언급한데로 세력권을 형성한 개가 나를 보고 또는 아이를 보고, 개를 보고 뛰어오기 시작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2. 어른은 '스프레이 파스'로 대응

일반적으로 남성분들은 개가 뛰어들면 발로 차버리면 도망가지 않느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신보다 덩치가 큰 성인 남성이 강하게 타격을 주면 도망가는 개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리치거나 위협적으로 행동해도 물어서지 않는 개들도 있습니다. 

 

사실 극도의 흥분상태를 동반한 공격성을 띌 때는 맨몸으로 상대하기가 매우 위험하고 힘듭니다. 그래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집에 하나씩 굴러다니는 '스프레이 파스' 가 효과적입니다. 

 

스프레이 파스를 가방 등에 휴대하고 다니다가 개가 공격을 한다면 개의 얼굴 쪽으로 분사하면 물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 가방에 스프레이 파스를 넣어줘도 정작 공격을 받은 급작스러운 상황에서는 꺼내서 대처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개가 사람이나 개를 공격하는 상황은 크게 2가지입니다. 개가 나를 배타적인 존재로 인식하여 우리 영역에서 쫓아내야 될 존재로 볼 수도 있고, 초식 동물처럼 사냥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우입니다. 


어른의 경우는 앞에서 설명드린 '스프레이 파스'를 휴대하시고 개가 공격하는 상황에서 뿌리면 쎈 바람이 불어 금방 날아가버리는 상황만 아니라면 눈이나 코쪽에 조금만 파스가 닿아도 개는 물러납니다. 

 

공격하려는개

 

3. 아이들은 각별한 주의 필요

 

그러나 아이들의 경우는 부모님이 이렇게 교육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길에서 개가 나타난다면 우선 아는 척 하지 않게 교육하셔야 합니다. 개를 자극하지 않는 차분함을 알려주시는 겁니다. 

 

두 번째는 강아지가 근처에 있을 때 무서워서 빠른 행동으로 도망가지 않게 교육하셔야 합니다. 빨리 집으로 간다, 빨리 학원으로 간다 이런 행위는 개에게 도망간다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개과의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에게 더욱 집중하고 추적하려는 습성이 강합니다. 따라서 절대로 뛰어서 도망간다던지 빠르게 행동하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가장 가까운 어른에게 붙는 방법이 좋습니다. 

 

개는 어른과 아이를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개들의 입장에서 어른은 움직임이 느리고 나름의 주도적인 힘이 쎄다고 보기 때문에 아이에 비해 덜 공격적입니다. 


강아지가 멀리에서 나한테 오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되도록 행동을 줄여야 합니다. 걸음이 느려져야 하고 팔을 많이 흔들지 말아야합니다. 몸을 빨리빨리 움직이는 것은 공격적인 개에게 행동의 트리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행동을 느리게 하면서 주변의 어른에게 가까이 가서 바로 옆에 붙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처방법입니다. 부모님들은 이 2가지 방법을 아이들에게 충분히 교육해 주시고, 되도록 아이가 혼자 다니지 않도록 데리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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