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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물지 않던 강아지가 갑자기 무는 이유?

by jameshun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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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물지 않던 강아지가 갑지가 입질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우리 강아지는 원래 물지 않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물려고 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여기서 물기 시작할 때는 바로 무는 힘이 생길 때입니다. 

 

갓 태어난 새끼때부터 입질을 하는 강아지는 없습니다. 3~4개월 강아지 때는 유치가 나면서 이가 가려워 잘근잘근 깨무는 모습들이 보이지만, 이는 공격성에 의한 깨물기는 아닙니다. 

 
그러면 공격성이 언제 발현될까요? 이는 종이나 개체마다 차이를 보입니다. 미니비숑, 폼피츠 등의 강아지는 어릴 시절부터 공격성을 띄는 깨물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종이나 개체를 제외하면 7개월 정도에 공격성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공격성이 나타나는 이유는 7개월 정도 되면 사춘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경계심이나 주도성이 발현되기 시작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공격적인강아지
공격적인 개

 

7개월이 넘어가면서 이제 이 집에서 나를 통제하거나 나보다 힘이 쎈 존재가 없다고 인식하고 가족이나 다른 강아지에게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공격성의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어미와 함께 자라는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일 때 어미의 행동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보통 사춘기에 접어든 강아지가 모견에게 공격성을 보이면 모견은 힘으로 제압합니다. 사람이 볼때 너무 강하게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강한 힘으로 제압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강아지는 나보다 힘이 더 쎄구나를 인지하고 더 이상 공격성을 내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춘기에 접어든 강아지가 무는 것을 방치한다면 집안의 주도권과 야생적 경계심 등이 강해져서 후에 짖음, 불안 등의 다른 문제로 까지 이어집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이고 무는 행동을 할 때 여유있게 생각하고 간식교육 등으로 천천히 가르치려 하다가는 금새 만성화되어 버립니다. 

 

우리 가족 중에 누군가의 발이나 손, 또는 얼굴을 물어서 상처가 날 정도라면 장난이 아니라 공격성을 띈 입질입니다. 이 때는 집안의 주도권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 누가 힘이 쎈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 교육은 강아지를 힘을 제압하거나 압박하를 뜻이 아닙니다. 강아지에게 스킨십을 줄이고 천천히 행동합니다. 천천히 행동하라는 것은 힘 쎈 존재를 인지시키기 위함입니다. 

 

힘이 쎈 개는 행동이 느리고 빠르게 짖거나 움직이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귀여워서 반복적으로 부르고 높고 빠른 어조로 말하는 행동을 멈추어야 합니다. 이는 강아지가 볼 때 힘없고 약한 존재의 행동입니다. 

 

또한 물렸을 때 매우 큰 소리를 내고 놀라며 벌떡 일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 두가지 행동이 반복되면 강아지는 보호자를 나보다 힘이 쎄고 주도권이 있는 존재로 인식합니다. 따라서 공격적인 물림도 자연히 없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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