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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반려인이 지켜야할 진짜 펫티켓

by jameshun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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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반려인이 지켜야할 팻티켓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대한민국의 반려문화를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강아지가 충분한 사회화가 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산책을 가기 위해 문을 나서는 순간 외부 자극에 매우 배타적인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반려견과보호자
반려견과 보호자


문 밖에 나오자마자 아파트 옆 집에서 나오는 사람에게 짖거나 덤비는 경우는 물론,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문제가 많습니다. 과민하게 짖고 공격적이거나 경계심이 강한 강아지를 기르는 분들은 생각보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강아지를 기르는 분들은 산책나가는 게 무섭다고까지 말씀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에 산책을 나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강아지가 예민하고 겁이 많아 짖거나 크게 움직이면 지나가는 사람이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욕을 한다던지 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이나 강아지 등 자극에 흥분하지 않고 경계하지 않는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은 예민한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반려견과산책
반려견과 산책

 

그래서 우리 강아지는 짖지도 않고 싸우지도 않으니까 저기 강아지에게 가보라고 줄을 길게 늘이거나 풀어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행동은 반려인끼리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강아지끼리의 무리한 접촉은 예민의 강아지의 배타성을 더욱 강화시킵니다. 어떤 분들은 강아지가 자꾸 짖으면 친구를 많이 만나게 해주면 고쳐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강아지끼리의 무리한 접촉은 때로 보호자 간의 트러블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도 많은 만큼 다른 강아지에게 우리 강아지를 접촉시키고 싶은 보호자는 반드시 사전에 다른 강아지의 보호자와 합의 후에 접촉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배타성이 없고 경계심이 약한 강아지와 보호자끼리 만나 서로 접촉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겠습니다만, 사실 이런 강아지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많이 짖고 흥분하고 배타성이 강한 강아지를 길에서 자주 보지 않는 것은 그 강아지의 반려인이 우리를 피해다니기 때문입니다. 

 

이 배타성이 강한 강아지는 단 한번의 접촉만으로도 강한 트라우마가 형성되어 모든 강아지에게 배타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한번의 잘못된 접촉이 오랜 기간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를 힘들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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