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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배변판, 배변패드 주변에 배설하는 강아지, 왜 그럴까요?

by jameshun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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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배변판 또는 배변 패드 모서리 또는 테두리 부분에만 배설을 하는 강아지들에 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의외로 많은 강아지들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변 패드나 배변판에 배설을 할 줄 압니다만 그 위에 이미 배설물이 있을 때 이런 행동이 나타납니다.

 

강아지배변패드
강아지 배변패드

 

배설을 하고 어디 가서 밥을 먹거나 놀다 왔는데 배변 패드나 배변판의 올라가려고 했더니 배설의 흔적이 보이고 냄새도 강하게 납니다. 강아지들은 이런 상태를 불편해 합니다. 

 

배변판이나 배면 패드에 배설할 줄 알면서도 그 위에 흔적이 있을 때 불편해지면서 멀리 가기에는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근처나 테두리에 배설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의 가장 큰 원인은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작은 푸들이나 포메라니언의 경우 강아지가 작다고 배변 패드를 한 장 깔아놓고 배변 교육을 시키는 가정이 많습니다. 

 

화장실이라는 것은 충분히 여유가 있을수록 거기를 벗어날 확률이 줄어듭니다. 배변 패드는 군데군데 넓게 깔아놓고 차츰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많은 보호자분들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패드 한 장을 깔아놓고 배변 훈련을 시키는데 처음에는 강아지가 올라가지만 금새 불편해 합니다. 공간이 작아서 불편하기도 하고 이미 배설물이 뭍어 있어서 불편해 하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은 선호하는 배변장소가 있습니다. 현관, 화장실 앞, 베란다 창 앞, 또는 주방 안쪽에 외부로 통하는 문이 있거나 창이 있을 때 그 위치를 선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공간에다가 배변판이나 패드를 여러군데 놓는 것이 좋습니다.

 

현관 쪽에 하나를 놓았다면 붙이지 말고 한 뼘이나 두 뼘 정도 이격시켜 하나를 더 놓습니다. 그리고 다른 장소에도 이런 식으로 놓습니다. 화장실이 여러 군데 넓게 있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배변 패드를 기존 두 장을 쓰고 있었지만 강아지가 벗어나고 있다면 두 장을 네 장으로 깔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판은 두께가 있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도드라져 있습니다. 하지만 패드는 밟아서 촉감으로 인지 하기 때문에 두 장이라면 네 장 정도로 넓게 깔아주셔야 합니다.

 

배변 판의 경우 한 장소에 놓고 조금 띄우고 한 개를 더 놨는데도 테두리 배설을 했다면 장애물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집에 강아지 울타리가 있다면 강아지가 배변판으로 들어갈 통로를 놔두고 울타리를 치세요.

 

울타리가 없으신 분들은 화분이나 인테리어 소품 중 강아지가 쉽게 파손할 수 없는 물체를 배변판 테두리에 군데군데 놓아 둡니다. 강아지가 들나들 수 있는 간격으로 두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강아지들은 다시 넓어지고 확보되어 있는 화장실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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